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미트 레귤레이션/OCG (문단 편집) == 비판 == 리미트 레귤레이션 자체는 밸런스 유지를 위해서 불가피하다. [[하스스톤]]처럼 처음부터 온라인 포맷으로 출발한 경우가 아닌 이상, 카드의 성능을 건드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실물 카드의 텍스트를 일방적으로 바꿀 수는 없으니 기껏해야 할 수 있는게 [[에라타]] 정도인데, 이 또한 코나미가 구판 카드를 일괄적으로 회수해서 신판으로 나누어주는 방식이 아니라서 자주 하기 힘들다. 실제로 유희왕의 에라타 되는 대부분의 카드는 동봉 같은 특전으로 최초 배포된다. 당연히 카드를 새로 구입하는데 돈이 들기 때문에 "코나미가 카드를 팔아먹으려고 일부러 에라타를 한다"는 식의 비판도 있다. 그럼에도 비판받는 이유는 '''금제 리스트의 주 목적이 밸런스 패치가 아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지만 리미트 레귤레이션을 두는 0순위는 메타 조정이 아니라 단연 '''코나미의 수익 극대화'''이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신규 캐릭터, 시스템이 엄청난 밸런스 파괴를 일으키고 있다면 당연히 소위 ‘핫픽스’라고 불리는 긴급 조정 대상이 되지만 유희왕은 신규 카드군이 극단적으로 메타 셰어 100%를 먹더라도 조정 대상이 되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한다. 제재를 먹어봐야 어차피 한 장밖에 안 써서 제한이 의미없는 카드가 제한을 먹든가, 혹은 같이 쓰이는 카드가 명목상의 제재를 먹는 선에서 끝나는게 보통이다. 물론 간혹 코나미답지 않게 개념적인 금제 목록을 내놓았다는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지만, 이 경우는 보통 신규 금제 목록이 나온 지 얼마 안가 그보다 훨씬 더 사기적인 테마나 카드를 발매한다. 즉 돈 벌 다른 수단이 있으니까 버리는 것이다.[* 실제로 22년 10월 금제로 [[스프라이트(유희왕)|스프라이트]]와 [[이시즈 티아라멘츠]]에 큰 제재가 가해졌지만 유저들은 안심하기 보다는 이후 발매될 [[포톤 하이퍼노바]]에서 또 어떤 이상한 테마가 나올지부터 걱정했고, 그 걱정은 정확히 63시간 뒤에 [[크샤트리라]]의 막강한 지원 카드가 공개된데다가 막상 제재를 먹은 티아라멘츠는 [[티아라멘츠 크샤트리라|신규 지원 카드]]를 받으며 손실을 상당수 복구하면서 정확히 맞아떨어졌다. 신규 카드가 나오지 않았었다면 아마 제재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는 게 유저들 사이의 정설.] 그래도 여기까지라면 '게임사도 카드를 팔아야 먹고 사니 신규 카드를 제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이유도 있고 유저들도 실시간으로 자신이 뜯은 팩에서 나온 카드가 사용조차 못하는 쓰레기로 돌변하는 일은 보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넘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더 문제는 '''그 0티어 덱과 비벼볼만한 여지라도 있는 1~2티어 덱들이 대량 제재를 먹는다.''' 이와는 반대로 금지제한 해제는 극도로 인색한 모습을 보이는데, 메타에서 떨어져나와서 실전성이 없는 카드들이라도 금지제한 리스트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은 완벽한 밸런스를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또 꼭 밸런스가 맞는다고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법은 없다. 극단적으로 망가진 밸런스라도 재미가 있을 수는 있다. 즉, 비판측에서 제기하는 문제는 제재의 유무가 아니라 공평성 쪽에 있다. 그러니까 '카드 팔아먹고 싶은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이전 카드들로도 적당히 게임은 할 수 있게 해줘야지.'에 가깝다. 더불어 코나미 측은 6개월 텀이 너무 길다고 3/9월 금제 리스트를 부스터 발매주기인 3개월에 맞춰 동일하게 3개월 간격으로 발표한다고 했지만, 이러한 경향 때문에 이전 6개월 텀과 비교해도 딱히 다를 바가 없다고 느끼는 플레이어들도 많다. 다른 카드 게임에서 사기 카드가 제재를 받은 예를 들어보자면 [[창조의 원천, 옴나스]]는 '''발매 17일'''만에 스탠다드 금지를 먹었다. 물론 이 사례는 극단적인 편이고 메더개의 스탠다드 금지는 유희왕에서의 금지와는 다소 결이 다르므로[* 스탠다드 이외의 다른 포멧에서는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유희왕에서 이러한 단시간 제재가 이뤄진 카드는 단 한 장도 없다. 아무리 사기 카드라도 적어도 한 분기는 메타를 지배하고 나서야 퇴장을 하고, 반대로 말하자면 코나미도 적어도 다음 부스터가 나오기 전까진 이전 부스터를 충실히 팔아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코나미의 구시대적인 카드 판매 정책이 금제 관련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카드 발매를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일본부터 먼저 해 놓고 다른 나라에는 그 뒤에 '언젠가는 출시될 수도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애초에 지역별로 금제가 통일될 수가 없다. 거기다 정규 부스터만 내는게 아니라 TCG 선행 발매 카드, 코나미가 판촉을 위해 각종 상품에 끼워파는 동봉 카드, 덱 빌드 팩이나 각종 재록과 신규 카드들이 들어가 있는 테마 팩 등 발매 루트가 중구난방이고 이것들이 다른 나라에 발매되는 시기도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그야말로 난장판이 따로 없다. 이렇게 각 지역별로 카드 발매 현황, 금제가 전부 다르다보니 세계 대회에서는 카드 풀은 최소로, 그리고 금제는 통합하여 각 지역에서 가장 강도 높은 제재도를 적용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증식의 G]]는 OCG에서는 무제이지만 TCG에서는 금지 카드이기 때문에, 세계대회에서는 당연히 금지카드로 지정된다.] 특히나 '''한국 공인 환경이 가장 손해가 크고 이득은 적다.''' TCG나 중국환경을 통칭하는 CCG야 아예 카드 풀의 차이가 심해서 금제나 카드 발매도 독자적으로 하지만 한국은 카드 발매는 정규 부스터 기준[* 정규 부스터가 이렇고 동봉 카드류나 특별 부스터는 기약도 없이 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이 KCG라는 미명하에 한동안 금지가 아니었던 이유는 단순히 일본 쪽은 해당 카드가 19년 12월에 발매되어 20년 10월에 금지되었지만 한국은 20년 9월에야 비로소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10월 금제 발표 이후에 발매되었기에, 금제 발표 즉시 리스트를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실질적으로는 발매 전에 금지를 먹은 셈이다. 특별 리스트라고 포장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던 셈.]으로 최소 3개월의 차이가 나는데 반해 '''금제는 일본 것을 성의없이 그대로 베껴온다.''' 이 때문에 심하면 [[크샤트리라|발매하지도 않은 카드]]가 제재되기도 하고, 유저들이 발표 즉시 금제를 지키는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용사(유희왕)|발매 전 제재가 들어간 카드]]들도 있다.[* 육세괴가 23년 1월 1일 부로 제한이 되었는데, 한국판 [[포톤 하이퍼노바]]는 23년 1월 11일에 발매되었다. 용사의 경우 준제한 발표일이 21/12/12(한국은 일본 발표 다음날 발표되므로 한국은 13일)이고 한국에 해당 팩이 발매된 것은 21/12/14이다. 즉 유저들이 통상적으로 금제리스트를 발표하자마자 따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발매 전에 제재'''를 맞은 것이 되고, 그렇지 않더라도 22/1/1부터 적용되는 금제이므로 온전히 쓸 수 있었던 기간은 꼴랑 16일 밖에 안 된다.] 이 때문에 회사 측이나 몇몇 유저들이 주장하는 '카드에 일정 기간의 사용기간을 보장해줘야 하기 때문에 강도 높은 제재를 먹일 수 없다'는 논리의 완벽한 반례가 되는 것이 바로 한국의 금제 리스트이다. 그렇게 주장하려면 한국의 금제 리스트도 정규 부스터의 발매텀과 비슷하게 최소한 일본의 1분기 전의 금제 리스트를 베껴와야 한다. 실제로 22년 6월 예정이었던 KCG 결정전 일정이 7월 17일로 밀려서[[https://twitter.com/yugioh_korea/status/1537615477752889344|#]] 선수들은 준비했던 것과는 아예 다른 환경에서 대회를 치뤄야 하기 때문에 연습이 모조리 쓸모없어지는 피해를 보게 됐다.[* 부산홀은 우승, 준우승이 각각 LL트라게와 마술사[[https://twitter.com/yugioh_korea/status/1525807084188897280|#]], 서울홀은 1일차 섬도희와 데스피아[[https://twitter.com/yugioh_korea/status/1512749570744549383|#]] 2일차 세피라와 셀러맨[[https://twitter.com/yugioh_korea/status/1513111357167923204|#]]이다. 같은 덱을 들고온다고 가정할 경우 섬도희, 마술사, 데스피아, 세피라는 피해를 보고 셀러맨도 레시피에 배너티를 채용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피해를 안 본게 LL 트라게이다.] [[파워 오브 디 엘리멘츠]]가 7월 내 발매 예정이었기 때문에 저 공지가 뜨자마자 '금제도 다른데 아예 카드풀까지 다른 환경에서 대회를 하란 말이냐.'는 비난이 쇄도했고 뒤늦게 파오엘 카드들은 사용할 수 없다고 추가 공지를 냈다.[[https://twitter.com/yugioh_korea/status/1537660808024293377|#]] 반대로 공인 카드인데 공인 대회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웃긴 상황이 된 것은 덤이다. 2020년 9월 13일엔 10월 적용 리미트 레귤레이션을 한번도 진행한 적이 없던 [[V점프]] 전용 브이로그인 V점프 플레이β에서 [[https://twitter.com/yu_gi_oh_jp/status/1305114004331704320|공개하겠다고 공지해]] 논란이 되었다. 서버가 폭주하여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평소대로 [[https://yu-gi-oh.jp/news_detail.php?page=details&id=888|유희왕JP]]를 통해 전체 공개한다는 공지 트윗을 올려 크게 불타진 않았다. 코나미가 소위 말하는 '겜알못'이라 금지제한 리스트를 잘못 지정하는게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대표적인 사례로 2020년 7월 금제 리스트가 있는데, 듀얼 환경이 변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재된 카드가 거의 없었다. 이는 코로나 19 때문에 공인, 비공인 대회들이 많이 줄어서 코나미가 메타 데이터를 모으기 힘들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바꿔 말하면, 평소에는 코나미가 데이터를 착실히 체크하고 있다는 뜻이고, 이 데이터와 이후에 출시될 부스터를 고려해서 자사에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금지 제한 리스트를 설정한다는 것이다. 그 외에는 2023년 4월 금제부터 금제 직전월 V점프 후라게 위크 주간 일요일 21시가 아닌, 금제 직전월 마지막 주 일요일 21시로 발표 시기가 바뀐 것에 대한 불호 의견이 많아지고 있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